오늘은 발목 염좌 (발목이 삐었을 때)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몇 주 전에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어두워서 두 계단이 남았는데 한 계단만 남은 줄 알고 내려오다 왼쪽 발목을 삐끗했는데요. 저녁도 늦은 데다가 주말이어서 병원에 가지 않고 제가 알아낸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우선 발목이 삐었을 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할지? 아님 집에서 찜질할지?
캐나다의 오타와에서 발목을 삐었을 때 언제 병원을 가는지 연구를 했는데요. 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의료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오타와 기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5가지 기준인데요.
1. 발을 삔 발로 내 체중을 실을 수 있는지 확인 만약 체중을 실을 수 없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봐야 합니다.
2. 새끼발가락 쪽 복숭아뼈에서 위로 6cm 지점을 만져 봤을 때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합니다.(발이 부러졌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라고 해요)
3. 반대로 안쪽 복숭아뼈에서 위로 6cm 지점을 만져 봤을 때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4. 새끼발가락을 따라가다 보면 튀어나온 뼈 이 부분도 통증이 있을 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5. 안쪽 복숭아뼈에서 45도 각도로 밑쪽으로 따라갔을 때 튀어나온 뼈 (주상골)의 통증을 확인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응급처치를 잘하면 통증과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발을 삐었을 때 통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팠는에요. 응급처치 수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져서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 치료했습니다.
1. 충분한 휴식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이틀 동안 얼음찜질을 해주는데요. 얼음찜질을 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서 부종이 감소, 통증이 감소합니다. (이틀이 지나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 압박하는 것인데요. 붓기가 생겨서 테이핑을 한다든지 붕대로 압박하는 건데요. 부종을 빨리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4. 거상이라는 것인데 쉬운 말로 들어 올린다는 것으로 발을 심장 위치보다 높이 올려놓으므로 해서 부종도 제거가 되고 통증을 감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여기서 팁은 파스를 붙이면 진통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서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얼음찜질을 열심히 했더니 다음날 고통이 사라지고 붓기가 빠짐을 경험했어요. 다쳤을 때 처음 2일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한데요. 여러분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나만의 얼음 찜질 팁
우선 지퍼팩을 준비해 주세요. 물을 담아 주세요. 얼음을 준비한 뒤 비닐에 얼음을 넣어 묶어 준 뒤 물을 담은 지퍼팩에 담아 주세요. 얼음이 녹으면 얼음만 교체해 주세요. 지퍼팩 물이 너무 차지 않고 물이 새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환부를 감싸주어 치료에 너무 좋아요.
[제스파] 면황토볼냉온찜질팩(사각형) (-ZP124-) 다용도찜질팩/찜질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음)